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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잉글리쉬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과 떠나기 좋은 영어 연수 국가 5곳

by 88리치 2025. 2. 1.

 

영어에 진심이 88리치 입니다. 

 

겨울방학은 짧지만 소중한 시간이죠? 이 시간을 활용해 자녀와 함께 해외로 영어 연수를 떠난다면, 새로운 환경에서

실용적인 영어를 배울 뿐만 아니라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권 국가라고 해서 무조건 적합한 것은 아니기에, 학비와 생활비가 너무 부담되지 않으면서도,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나라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비용 부담이 적으면서도 영어 학습에 최적화된 5개 국가와 도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필리핀 – 세부 (Cebu)

필리핀은 영어를 공식 언어로 사용하는 국가 중 하나로, 영어 교육 시장이 잘 발달해 있습니다. 특히 세부는 다양한 영어

어학원이 밀집한 곳으로, 1:1 맞춤형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학습 효과가 뛰어납니다.

 

장점

  • 학비와 생활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부담이 적음
  • 1:1 맞춤 수업을 제공하는 어학원이 많아 효율적인 학습 가능
  • 해양 액티비티(스노클링, 다이빙 등)를 함께 즐길 수 있어 학습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음

단점

  • 교통 체증이 심하고 대중교통이 불편함
  • 일부 지역의 치안이 좋지 않아 주의가 필요함
  • 강사들의 영어 발음이 미국식과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음

2.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 (Kuala Lumpur)

말레이시아는 영어가 널리 사용되는 다문화 국가로, 국제학교와 어학원도 많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물가가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생활비 부담이 적고, 기후도 따뜻하여 겨울철에도 쾌적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장점

  • 공식 언어 중 하나가 영어라서 자연스러운 영어 노출 가능
  • 다양한 국제학교와 어학원이 있어 학습 환경이 우수함
  • 물가가 저렴하여 경제적인 부담이 적음
  • 다문화 사회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이 가능함

단점

  • 교통 체증이 심하여 이동이 다소 불편할 수 있음
  • 학습보다는 관광 요소가 많아 집중력이 흐트러질 가능성이 있음
  • 덥고 습한 기후에 적응이 필요함

3. 남아프리카공화국 – 케이프타운 (Cape Town)

남아공의 케이프타운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영어 몰입 환경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원어민과 함께 생활하며

실용적인 영어를 배울 수 있으며, 유럽이나 북미에 비해 물가가 저렴한 편입니다.

 

장점

  • 영어 사용이 일상적이며 몰입 환경 조성이 쉬움
  •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다양한 야외활동과 문화체험 가능
  •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하여 장기 체류에도 부담이 적음
  • 현지인들이 외국인에게 친절하고 개방적인 태도를 보임

단점

  • 일부 지역의 치안이 불안정하여 주의가 필요함
  • 아프리카 특유의 인프라 문제(전력 공급 불안정 등)가 있을 수 있음
  • 비행 시간이 길어 장거리 이동이 부담될 수 있음

4. 몰타 – 슬리에마 (Sliema)

몰타는 유럽의 작은 섬나라로, 공식 언어 중 하나가 영어입니다. 특히 슬리에마 지역은 영어 어학원이 많아 연수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해안 경관 덕분에 공부와 휴식을 병행하기에도 좋습니다.

 

장점

  • 유럽 국가 중 비교적 물가가 저렴하여 부담이 적음
  • 영어가 널리 사용되며 학습 환경이 우수함
  • 겨울철에도 따뜻한 기후로 생활이 쾌적함
  • 유럽 문화를 경험하며 다양한 인프라 활용 가능

단점

  • 관광객이 많아 집중적인 학습이 어려울 수 있음
  • 어학원의 교육 수준이 천차만별이라 신중한 선택이 필요함
  • 비수기에는 일부 관광지가 한산할 수 있음

5. 베트남 – 호치민 (Ho Chi Minh)

베트남은 영어 사용 환경이 점점 증가하는 국가로, 특히 호치민에서는 영어 교육의 기회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생활비가 매우 저렴하여 장기 체류가 가능하며, 다양한 문화체험이 가능합니다.

 

장점

  • 생활비가 매우 저렴하여 장기간 체류 가능
  • 국제학교와 어학원이 증가하며 영어 학습 환경이 점점 개선됨
  • 친절한 사람들과 다양한 음식, 문화 체험 가능

단점

  • 현지인들의 영어 수준이 천차만별이라 영어 노출 환경이 일정하지 않을 수 있음
  • 교통 체증이 심하고 오토바이가 많아 다소 혼잡한 분위기
  • 대기 오염과 높은 습도로 인해 적응이 필요함

마무리

영어 연수를 떠날 때 중요한 것은 단순히 영어를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환경에서의 적응과 경험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5개 국가는 비용 부담이 적으면서도 영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곳들입니다.

처음에는 부담 없는 작은 규모로 시작하여, 점점 확장해 나간다면 안정적인 학습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 나라가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이번 겨울방학, 아이들과 함께 영어 연수를 떠나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