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어에 진심이 88리치 입니다.
오늘은 2016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The secret life of pets (2016,마이펫의 이중생활)에 대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이 영화는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크리스 르노드가 연출한 작품으로, 주인공 강아지 맥스와 새로운 가족이 된 듀크의 우정을 통해 반려동물과 인간 간의 유대감을 따뜻하게 그려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8.5점대의 높은 평점을 받으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이 영화의 감동적인 대사와 함께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영화 소개
The secret life of pets (2016,마이펫의 이중생활)은 뉴욕 맨해튼 아파트에서 주인 케이티와 행복하게 살던 잭 러셀 테리어 맥스가 새로운 룸메이트인 거대한 뉴펀들랜드 듀크를 만나며 벌어지는 모험을 담았습니다. 케이티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맥스는 듀크의 등장으로 질투심을 느끼고, 둘의 갈등은 길고양이 무리와의 조우로 인해 위기로 치닫습니다. 유기동물 단속반에 잡힌 두 강아지는 인간을 증오하는 반려동물 조직 플러시드 펫츠의 리더 스노우볼과 마주치며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합니다. 영화는 반려동물들의 비밀스러운 일상이라는 독창적인 소재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특히, 맥스와 듀크가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며 진정한 친구가 되는 과정은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감동적인 명대사 5개
영화 속에서 반려동물들의 순수한 감정과 유대감을 보여주는 대사들을 소개합니다.
1. "I’ve lived in this city all my life. I’m Max. And I’m the luckiest dog in New York because of her."
- 번역: "난 평생 이 도시에서 살았어. 난 맥스야. 그녀 덕분에 난 뉴욕에서 가장 운 좋은 개지. 그게 바로 케이티야."
- 해석: 영화의 시작을 장식하는 맥스의 내레이션입니다. 케이티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사랑을 담은 이 대사는 반려동물이 느끼는 주인에 대한 헌신을 잘 표현합니다.
2. "Even though I never went to business school... I did learn to share in kindergarten. And if there isn’t enough love for the two of us, then I wanna give you all of mine."
- 번역: "난 비즈니스 스쿨은 안 갔지만… 유치원에서 나눔을 배웠어. 만약 우리 둘을 위한 사랑이 부족하다면, 내 전부를 네게 주고 싶어."
- 해석: 맥스가 듀크와의 갈등을 해결하며 건네는 말입니다. 경쟁에서 벗어나 진정한 형제애를 깨닫는 순간을 담았습니다.
3. "GO HOME, MAX!"
- 번역: "집에 가, 맥스!"
- 해석: 위험에 빠진 맥스를 구하기 위해 듀크가 자신을 희생하며 외치는 대사입니다. 적대적 관계에서 진정한 우정으로 변화하는 결정적인 순간입니다.
4. "Loneliness! I have come face to face with the worst thing in the world!"
- 번역: "외로움! 이 세상 최악의 것과 마주쳤어!"
- 해석: 기젯이 TV 드라마 속 대사를 따라하며 외로움을 토로하는 장면입니다. 반려동물도 인간처럼 외로움을 느낀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5. "We’re wasting time. Max needs us."
- 번역: "시간 낭비하지 말자. 맥스가 우릴 필요로 해."
- 해석: 맥스를 구하기 위해 친구들이 똘똘 뭉치는 기젯의 결단력 있는 외침입니다.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우정의 가치를 보여줍니다.
영화의 메시지
The secret life of pets (2016,마이펫의 이중생활) 은 단순한 코미디를 넘어 가족의 의미와 상실감 극복이라는 깊은 주제를 다룹니다. 듀크가 과거 주인 프레드에게 버려진 상처를 맥스와의 우정으로 치유하는 과정, 기젯이 맥스를 구하기 위해 용기를 내는 모습은 관객에게 공감을 자아냅니다. 특히, "플러시드 펫츠"의 리더 스노우볼이 새 주인을 만나 다시 사랑받는 결말은 <모든 생명은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마무리
이 영화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들로 가득합니다. 맥스와 듀크의 갈등, 기젯의 일편단심, 스노우볼의 변화를 통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반려동물의 감정을 들여다볼 수 있죠. <가족은 선택이 아니라 운명>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 영화, 반려동물과 함께라면 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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